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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 기침클리닉


기침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중의 하나이다.
우리 몸의 호흡기는 자극물질에 대해 끊임 없이 방어하고 있다. 즉, 자극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자극물질은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하고 이를 통과한 미세한 자극물질은 점액으로 둘러 쌓여지고, 기도벽에 위치한 미세한 섬모의 운동에 의해 위로 그리고 밖으로 내보지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기침이다.

그런데 중증의 호흡기환자의 경우에는 그 정상적인 기침으로 인해 치료가 제대로 되지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고 서서히 죽어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정상적인 사람도 독감에 걸리면 온몸이 저릴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죽을것만 같은 생각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보통 보름정도 고생을 하게 되는데 기침만 안하면 살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된다.

호흡기질환을 앓고있는 몸이 약한 환자의 경우 기침을 하면 가슴을 권투글러브로 계속 두들겨맞는 정도의 충격이 몸에 가해지므로 약을 먹고있다고 해도 별 효과가 없고 심하면 객혈까지 하게된다.
그러니까 무슨 치료가 되겠으며 병이 호전이 되겠는가?
세월이 가면서 몸은 계속 약해지고 기침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에는 기침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다.
환자자신이나 보호자들은 기침때문에 병이 악화되고 죽는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기때문에 그냥 병이 심해져서 죽는다고 생각한다.

[결핵과의전쟁]
2010/07/28 08:48 2010/07/28 08:48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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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와!~ 미치겠다.

오늘 이 글을 쓸 수 있기까지 예비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1979년 8월에 군복무를 마쳤으며, 1980년 10월경에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소재하는 삼
보정밀(주)에서 총무로 재직하던중 기침을 하였는데 그와 동시에 금방 터진듯한 붉은 피가
한웅큼 나왔읍니다.
놀라서 부평동에 있는 부산내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각종 검사를 해보니 폐결핵 초기라
는 진단이 나왔읍니다.
그 당시에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원장님이 시키는대로 주사를 맞고 약을 먹으며 통원치료
를 했읍니다.
부산영락교회에서 청년회 활동을 하며 때에 따라서는 금식기도를 1주일씩 한적도 있는데 교
회일로 과로를 한 적도 많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젊었고 건강한 몸이라 6개월 후에는 다 나았다고 하여 별 생각 없이 치료를
중단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였읍니다.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술도 마셨고(가끔 필요에 의하여 과음을 한적도 있으나 정작 술
에는 취미가 없음), 일을 할때는 다른사람보다 열심히 했읍니다. 담배는 맛이 없어 아예 배
우지도 않았읍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다가 언제인가 모르게 피곤하고 기침이 나는등, 처음과 같이 피는 나오지
않았지만 폐결핵 증상이 다시 나타난 것이 아마 그로부터 일년후 정도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않고 그냥 세월을 보내다 보니 급기야는 각혈을 하는데 한번 터지면 시뻘
건 피를 직경 20센티 높이 25센티의 휴지통에 가득 받아냄니다.
약국에서 도란사민(지혈제)을 사서 먹고 피를 멈추면 하루하루 혈담의 색깔이 달라지고 6개월
정도 지나면 맑은 침과 같은 가래가 나오면서 마른 기침을 하게 됩니다.
그때 또 터져요...

또다시 6개월... 또?... 나참 미치겠네 !!!

 
그렇게 세월이 흘러 1997년 12월 5일 오전 11시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쁜데 심호흡을 하여도
진정이 안되더군요.
참다가 참다가 밤 11시경이 되어 머리가 쭈삣하면서 억지로 견딜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 119에 신고를 했읍니다.

초량에 있는 침례병원에 실려가 응급실로해서 다음날 아침 중환자실로 직행했읍니다.
폐가 엉망진창 인데다가 폐에 구멍이 뚫려 공기가차서 폐를 밀어부치는 바람에 ...
가슴에 구멍을 뚫고 인공호흡기 신세를 졌읍니다.
겨우 목숨을 부지하여 5일만에 승진, 일반환자실로 옮겼읍니다.
20일 정도 지나니까 이병원에서는 더이상 할 일이 없다면서 나가달라고 하더군요.
좀더 있게 해달라고 아무리 사정을 해도 별 수가 없더군요.
마산 결핵요양원에 입원신청을 세번 했는데 입원 불가, 그래서 사직동에 있는 부산의료원으
로 옮겼으나 5일만에 나가라고 하더군요.(역시 할 일이 없다면서...)
집에 가서 누워있는데 순천에 살고있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순천에 결핵요양원이 있는데 아는 사람이 폐결핵으로 다 죽게되어 요양원에 맡기면서
죽으면 장사를 치루어달라고 하며 던져놓다시피 하고 왔는데 살아나서 이제는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더라며 거기에 가 보라더군요.

그래서 98년 1월 21일 구정 직전일에 요양원(순천기독결핵재활원)에 입원을 했읍니다.
요양원에 처음 도착했을때의 전경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택시를 타고 올라가는데 별장이
산속에 쫘악 펼쳐지더군요. 4호실에 병실을 배치받았는데 3명이 사용하게 되어있는데 이미
2분이 계시더군요.

그날부터 정식으로 투병생활에 돌입을 했읍니다.
항생제 주사를 맞으니까 하루종일 온몸에 열이 펄펄나고 머리가 부숴질듯이 아픈데 미칠지경
이었읍니다.
1월의 그 추운 겨울에도 전기장판을 끄고 옷을 완전히 벗은채로 자는데 잠은 그냥 누워있는
것입니다.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지요.
그 당시에는 체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왔읍니다. 4호실에서 복도끝에 있는 화장실까지는 약
20미터인데 최소한 다섯번은 중간에 주저앉아 숨을 돌렸다가 가야합니다.
화장실, 세면장, 주방에 들락거리는 것이 보통 중노동이 아니었읍니다.
하고있는 몰골은 뼈만 남아 거의 ... 표현을 못하겠네요.
간호사님이 엉덩이에 주사를 놔야 되는데 시커먼 엉덩이를 내놓으려니 미안해서 바지를 못
내리겠더군요.
하여튼 그렇게 열흘정도 견디니까 숨통이 확 열리더군요.
아 ! 이제는 살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읍니다.

그로부터 두달동안은 거의 대규모 전쟁이었읍니다.
새벽 4시에 기상하여 1시간 가래와의 전쟁, 5시에 소고기스프를, 6시에 세면장,화장실,
다시 잠, 8시에 아침식사, 또 잠, 10시경에 주사맞고, 10시반에 참, 또 잠, 12시반에 점심
식사, 또 잠, 오후 3시에 참, 잠, 5시반에 저녁식사, 잠, 10시에 참, 밤에는 편히 잠자기를
포기...
이렇게 저렇게 부대끼다가 또다시 하루가 시작됩니다.
두달이 지나니까 체중이 거의 10키로가 늘더군요(늘은 몸무게 53키로, 키는 175센티임)
몸무게가 느니까 숨이 더 차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네요.
그래서 더이상 체중불리기 작전을 중지하고 소규모 전쟁에 들어갔읍니다.
그로부터 1년 또1년 또1년, 이제는 정상체력을 회복하여 보통사람의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아마도 다른 요양소를 찾았다면 지금 이글을 여러분이 보지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20년전에 이 요양원에 입원을 하였더라면 6개월에 완치를 한후에 다시는 재발하는
사태가 없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20년 30년 병력을 가진 다른 환자나 중환자들을 보며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아 나는 다시는 이길을 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했을것이고 완치후에도 조심을
했을 것입니다.
여기에 입원하는 다른 환자들의 대부분이 일반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는데
이구동성으로 그 병원에서 치료가 안되더라고 합니다.
가산을 탕진하고 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회복되는것이 눈에 뜨입니다.
하여튼 내가 생각해봐도 다른 병의원들은 전문성이 없더군요. 나도 두 종합병원에서 쫓겨
났으니까요.

20년간의 긴 병력과 생활을 생략해서 적었읍니다.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읍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까지 살아온 세월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떳떳
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상세하게 밝히지도 못하는 것을 용서바랍니다.
이땅에 이런 요양원이 있는것과, 있게 하여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외국인으로서 대한민국 땅에 요양원을 세워주신 인애자 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30여년을
한결같이 이 요양원을 지키며 환자들을 돌보아 오신 최영아 권사님, 의사 선생님, 정신적인
지주로서 사명을 다 하시는 전도사님, 환자들의 온갖 엉석과 짜증을 다 받아주시는 간호사님
그리고 환자들의 투병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모든것을 관리하는 전 임직원들께 감사를 드립
니다.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무한하신 영광과 사랑이 이 순천기독결핵재활원의
전 임직원들과 이곳에 있는 모든 환자분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이글을 읽는 모든분들
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06/20 18:50 2010/06/20 18:50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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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의전쟁에 이기려면 제일 먼저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고, 계획을 세운다음 그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루 24시간을 오로지 전쟁을 위하여 소모해야된다.
병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10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시작해야된다.
기침을 하지않고 10년을 버티면 만성기관지염은 완전히 해결될것이다.
기침의 원인이 어디에 있건간에 기침을 해결하면 의료진의 도움으로 그 병은 고칠 수 있다.
반대로 기침을 해결하지못하면 아무리 동의보감을 만든 허준이라도 도와주지 못한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기침을 했다면 그날 작전은 실패한 것이다.
하루종일, 1년 365일 기침을 안하려고 버티는 것보다 기침 한번 시원하게 해버리는게 쉽겠지만 그렇게 하면 평생 기침을 안고 살아야 된다.

기침으로 수년간 고통받고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기침한번 시원하게 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기침에 대해 타성에 젖어있고 이력이 났기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세월동안 계속 기침을 안고 살것인가 10년 걸리는 전쟁을 해서라도 병을 낫게 할 것인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된다.

가래가 많을때 전쟁을 하는건 수월하지만 가래가 줄어들고 병이 나아갈 수록 힘들어지고 그에 대한 고통과 괴로움이 따른다.

가래의 양과 상태에 따라서 호흡소리가 달라지고 기침소리도 달라지고 따르는 고통도 달라지며 그에 대한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
가래가 거의 사라지고 이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했을때부터 더욱더 힘들고 괴로워지며 그때 실패하면 과거의 상태로 돌아간다.
며칠, 몇개월전의 상태로 돌아갈지는 당해봐야 알 수 있다.
실패한 후에 다시 제자리로 갔다가 뒤로 쳐졌다가를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몸이 깨끗해진 것을 알게된다.

전쟁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날때 가슴이 시원하다가나 상쾌해지고 어제보다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하루 하루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어제보다 좋아진 오늘을 발견하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나는 이길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한다.
화이팅!!!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38 2010/06/18 17:38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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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를 기침없이 배출하는법 [01]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다.

가래가 끓거나 기침이 나오려 하면 그 즉시 모든 움직이는 행동을 중지하고 가슴을 가장 낮은 자세를 취하고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심호흡을 실시하여 거칠어진 호흡을 최대한 안정시킨다.

가래가 너무 많거나 지나치게 끈적끈적하면 힘이 들뿐만 아니라 기관지를 막아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가래를 쉽게 배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래배출을 도와주는 방법

1. 가래의 주성분은 물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신다. 쥬스종류도 괞찬다. 밀가루 반죽을 할 때 물이 많이 들어가면 반죽이 묽어지는 것처럼 물을 많이 먹어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 가래를 묽게 만들 수 있다.
2. 가습기로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주면 기도에 있는 가래를 직접 묽게 만들어 준다. 건조한 공기를 들이마시면 호흡기에 가래가 많이 달라붙어 숨쉬기 힘들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학회에서는 호흡기 질환으로 가래가 많을 때 차가운 김이 나오는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찬 김은 호흡기에 자극을 주어 기침을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일부 알레르기 호흡기 전문가들은 따뜻한 김이 나오는 온습기를 사용하라고 권장하기도 한다. 어떤 것을 사용하든 효과는 비슷하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기본적인 주의사항은 매일 물을 갈고 가습기를 청소하며, 가능하면 끓였다 식힌 물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습기가 차지 않게 환기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

3. 숨을 크게 쉬는 허핑법이 있다. 기침을 하기 힘들면 숨을 크게 쉬어본다.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갑자기 목구멍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내뿜는 방법도 가래 배출에 큰 도움이 된다.

4. 구타진동법도 가래배출에 효과가 있는데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서 가슴을 두들겨 주는 방법이다.
팔꿈치 관절은 움직이지말고 손목만 사용해서 가볍게 ‘통통’ 쳐야 한다. 가볍게 두들기는 방법을 터득할 필요가 있다.
5. 체위배담법이라는게 있는데 한쪽으로만 누워 있으면 가래가 기관지 한쪽으로 고일 수 있으므로 누워 있는 위치를 바꿔 주는 방법이다.
몸을 이쪽 저쪽으로 자주 돌려주면 가래 배출에 조금은 도움이 된다.

6. 가래는 기침을 하면 기도 밖으로 잘 나온다.  어떤 사람들은 기침을 하면 기관지가 나빠진다고 기침을 참으라고 하는데 기침은 억지로 참으면 안된다. 억지로 참으면 안되는 이유는 참다가 참다가 못견디고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폭발성 기침이 되어서 기관지에 상당한 무리를 주게 되고 심하면 객혈까지 발생하게 된다.
가래가 많을 때 기침을 적당히 시키면 가래가 더 잘 배출된다.

7. 그러나 [기침완전정복]코너에서는 기침을 하지않고 가래를 배출하기를 권장하고 그 방법을 공개하려고 한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35 2010/06/18 17:35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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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 (Chronic Cough)
 
개요

호흡기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기도내로 흡입된 물질이나 과도한 기도 분비물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방어반응이기도 하므로, 무조건 진해제를 쓸 것이 아니라 기침의 원인을 찾아서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이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해서 3주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만성 기침이라고 하는데 감기 등에 의해서 수주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기침과 구별하여 정의한다.

환자들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뿐만 아니라, 암이나 결핵에 대한 두려움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비흡연자에서 만성 기침의 빈도는 14-23%정도로 비교적 흔한 편이나 원인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원인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 질환과 그 빈도를 살펴보면 후비루증후군 약 41%, 기관지천식(기침 이형 천식) 약 24%, 위식도 역류 질환 약 21%, 만성 기관지염 약 5%의 순이다. 이외에 기침이형천식(cough varient asthma), 기관지확장증, 간질성 폐질환, ACE억제재와 같은 약물, 폐암, 폐결핵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인성 혹은 습관성 기침도 있을 수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한가지 질환이 원인인 경우(82%)도 있지만 두가지 이상의 질환이 복합적으로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약 12-20%정도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감별진단

병력청취 및 이학적 검사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질환을 감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병력청취와 이학적 검사이다. 병력 청취는 대부분의 환자에서 진단적 단서를 제공하거나 향후 어떤 검사를 시행해야 할 지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이 된다.

기침이 하루 중 언제 심한지, 어떤 요인에 의해 악화되는지, 흡연, 직엄 약제 복용 병력과 같은 위험인자가 없는지, 기침의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객담 유무,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이 있는지, 후비루 유무,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지 등이 원인 질환을 감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이전에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호흡기 감염 등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침 소리의 성상은 병변의 해부학적인 위치를 아는데 도움이 된다. 개가 짖는 소리의 기침(barking cough)은 후두부에 병변이 있는 경우 나타난다.

놋쇠소리의 기침(brassy cough)은 주로 기관-기관지염이 있는 경우에 관찰되지만 드물게는 기관이나 큰 기관지가 종양에 의해 침범되거나 좌심방비대 혹은 종격동 종양 등에 의해 압박될 경우에도 나타난다.

소의 울음소리와 유사한 낮고 긴 기침(bovine cough)은 편측성대의 외전마비시에 나타나고 흔히 폐암이나 식도암 등에 의한 재귀성 후두신경 침범을 시사한다.

그리고 잦은 마른 기침(hacking cough)이나 throat-clearing cough는 후비루를 시사한다. 애성(hoarseness)이 있는 경우에는 성대(vocal cord)를 조사해야 한다.

기침이 선택적으로 잠잘 때 심한 경우는 천식, 위식도 역류, 심부전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식사와 관련된 기침은 위식도 역류, 기관식도루관 형성, 식도게실 등에 의한 경우가 많다.

자세의 변화에 의해 악화되는 기침은 폐농양이나 국소적인 기관지확장증을 암시한다.

여자들은 남자들처럼 가래를 뱉아내지 않고 삼키는 경향이 있는데 이로인해 여자 환자의 기침을 건성기침으로 오인하기 쉽다.

이학적 검사는 귀, 코, 인후, 부비동, 목, 하기도와 순환지에 대한 검사가 중심이 된다. 특히 소홀하기 쉬운 인두의 이학적 검사가 중요하며 인두에 분비물이 있는지 인두 점막의 조약돌 모양 등이 있는지를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흉부 엑스선 촬영

기침이 3주이상 지속되면서 후두나 인두 등 이비인후과적으로 이상이 없으면 흉부 엑스선 촬영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이상이 있으면 이상소견에 따라 감염성 질환, 종양, 결핵, 간질성 폐질환 등을 감별하기 위해 객담세포진 검사, 세균학적 검사와 기관지경 검사 등을 시행한다.

흉부 엑스선 촬영상 이상이 없는 만성 기침 환자에서 최근까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경우, 먼지나 자극적인 가스에 장기간 노출된 병력이
있는 경우 그리고 ACE억제재를 복용한 병력이 있는 경우는 4주간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관찰한다.

후비루,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에 대한 검사

흉부 엑스선상 특이 소견이 없고 흡연, 직업, 약물 복용에 대한 특별한 기왕력이 없는 경우는 후비루, 기관지 천식, 위식도 역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다.

후비루는 문진과 이학적 검사소견으로 일차적 진단이 가능하며, 부비동 엑스선 검사와 알레르기성 비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피부반응 검사, 총 IgE 및 특이 IgE 측정 등의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하다.

기관지 천식의 진단은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하여 폐기능이 호전되는 가역성을 증명하면 용이해지거나 폐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는 메타콜린이나 히스타민 유발검사로 기관지 과민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위식도 역류 질환에 의한 기침은 역류된 위내용물이 하부식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해서 생기며 드물게 위내용물이 기도로 흡입되어 생기기도 한다.

기침은 역류가 잘 일어나는 상황 즉 식사 후 또는 취침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입에서 신 맛이 나거나 속이 타는 듯한 감각이 가슴중앙에서 목쪽으로 밀쳐오르는 증상(heartburn)은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의심케하는 증상이다.

위식도 역류 증상이 뚜렷한 환자들은 진단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들은 다른 증상없이 기침만 호소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만은 않다.

또한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다고 해서 위식도 역류가 만성 기침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려야 한다.

바륨 상부위장관 엑스선 검사, 식도내시경, 식도내압 측정(manometry) 등을 이용할 수 있으나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가 민감도와 특이도가 90%에 이르는 가장 좋은 검사이다.

또한 기침과 위식도 역류의 상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검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pH electrode의 위치를 정확하게 고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능한 식도 내압 측정을 이용하여 하부 식도압을 측정하면서 하부식도괄약근의 상부 4-5cm정도에 위치하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이 검사를 시행하기에 앞서서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약제들을 적어도 하루 전에는 투여 중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타 검사

이상의 검사에도 진단되지 않는 경우에는 기관지 내시경 검사,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비관혈적인 심장 검사 등을 시행한다.

치료

기침이 환자에게 불편감이나 불면증, 생활양식의 변화 등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기침을 억제하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기관지확장증, 폐렴 등에서와 같이 기침이 기도내 물질이나 과도한 분비물을 제거하는 방어기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에는 기침을 무조건 억제하면 안되고 효과적으로 기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원인 질환에 대한 규명없이 단순히 대증 요법으로 기침을 억제하는 것은 원인 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

기침을 초래하는 원인 질환을 규명해서 치료하는 것이 기침을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대증 요법 (진해제)

기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고통을 받는 경우 기침의 횟수를 줄이거나 강도를 약하게 조절하기 위하여 진해제를 사용할 수 있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33 2010/06/18 17:33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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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철엔 감기를 비롯해 어린이 호흡기질환이 극성을 부린다.

나이가 어릴수록 병치레가 잦은데 이는 호흡기가 미숙하기 때문. 일례로 직접 가스교환을 하는 폐포만 해도 어른보다 수도 적고 크기도 작으며 기관지도 좁다.

또 기관지 점액선이 많아 가래도 많이 나온다. 약간만 가래가 차도 숨찬 증상이 나타나고 어른이라면 가볍게 지나칠 감기도 심하게 앓는다.
호흡기 질환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이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기침의 특징.숨소리.숨찬 정도 등을 정확히 알면 의사가 원인을 찾기 쉽다

따라서 보호자는 가래가 많은 지, 기침소리가 어떤지, 횟수와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기침의 특징을 소아과의사에게 잘 설명해줘야 한다.

또 호흡곤란 여부도 잘 관찰해야 할 항목이다.

예컨대 요즘 흔한 후두염에 걸리면 기도 입구에 염증이 생긴 상태라 컹컹하고 울리거나 쇳소리 나는 기침을 하면서 거친 숨소리가 난다.

염증이 점점 심해지면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가슴 근육을 모두 동원해 숨을 쉬기 때문에 숨쉴 때 가슴이 쑥쑥 들어간다.

이런 상태가 진행하면 기도 윗부분이 급기야 막혀 숨을 못 쉬는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으므로 밤에라도 응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가장 간단한 감기로 인해 기침을 하더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어린이들은 감기를 앓다가 자칫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집에 가습기를 틀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늘 주의해야 한다.

단 가습기는 분무기가 벽쪽으로 향하게 해 간접적으로 습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 외출후엔 손을 씻고 양치질하는 버릇을 들여놓아야 한다.
어린이는 기관지확장제.가래 삭히는 약에 대한 반응이 어른보다 떨어진다.
따라서 단순한 감기로 생각되더라도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과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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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7:32 2010/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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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년에 평균 2번 정도의 감기를 앓는 것을 생각하더라도 기침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아주 흔한 증상으로 이 때문에 병원에 오게 되는 환자 수가 전체 증상 중 4위에 해당된다. 호흡기 질환을 가진 환자는 병의 경중에 관계없이 가장 흔히 동반되는 증상 역시 기침이다. 그러나 기침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중의 하나로 대부분 본인이 감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깨어 있는 동안에도 한시간에 한두번 정도는 정상적으로 기침을 한다. 그리고 많은 경우 기침은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특별한 치료나 병원진료 없이 저절로 사라지기도 한다.
기침 때문에 고생하는 일반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대개 다음 몇 가지이다. 언제 주의를 기울이고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 또 다른 큰 병이 있지는 않나하는 염려 등이 그것이다.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
 1) 만성기침

 기침을 시작한지 3주 이내이면 급성기침이라 하고 일반적으로 감기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다른 동반증상이 없으면 증상을 치료하면서 지켜보아도 대개는 별탈이 없다. 반면 3주 이상 오래가는 기침을 만성기침이라 하고 이때는 다른 숨은 질환이나 기질적인 원인이 있어서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원인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심하면 병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지만 생활에 별로 지장이 없는 기침의 경우 오래 가더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가벼운 기침이라도 오래가는 경우 큰 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2) 동반증상
 기침 외에 열이 나고 몸이 춥고 떨리거나 혹은 짙은 가래가 동반되거나 가슴의 통증, 피가 섞인 가래, 호흡곤란, 거침 숨소리, 체중감소 등 기침 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기침을 한 기간에 상관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아야 한다.

 3) 치료에 잘 안듣거나 반복적인 기침
 감기 혹은 단순한 기관지염으로 알고 치료 했는데 잘 듣지 않는 경우라면 한번 다른 원인 가능성을 찾아야 하고 일시적인 치료로 호전되었다가 다시 반복되는 기침의 경우도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기침의 원인질환은?
 그 원인을 질환별로 살펴보자면 감기 등의 경미한 것부터 비염, 천식, 폐결핵, 폐암 등의 심각한 질환에 이르기 까지 아주 다양하다.
 1) 급성 기침
 기침 환자의 대부분은 급성 기침으로 이는 주로 상기도 감염(감기)으로 오게되고 콧물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종종 심한 기침을 동반한다. 열이 있을 수 있으나 오래가지 않고 가래는 없거나 소량의 흰 가래가 있을 수 있다. 대부분 1-2주 사이에 호전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3주까지도 가기도 하고 드물게는 6주까지도 기침을 할 수도 있다.

2) 만성 기침
 만성 기침은 아주 다양한 원인이 있고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목뒤로 가래가 넘어가는 경우(후비루 증후), 기관지 천식, 위-식도역류에 희한 기침이 만성기침의 흔한 원인이다.

 ① 목뒤로 가래가 넘어가는 경우(후비루) ; 가장 흔한 만성기침의 원인으로, 비염이나 축농증 (부비동염)으로 인해 점액의 생산이 증가하여 코뒤를 따라 목(인후)으로 넘어가면서 자극을 주어 목 뒤의 이물감 및 기침이 생기는 경우이다.
 ② 기관지 천식 ; 기도의 염증 및 기도의 수축으로 기침이 발생하며 쌕쌕거리는 소리(천면음),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도 있다. 특히 기침이 찬공기를 마실때나 새벽에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천명음이 동반되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③ 위-식도역류 ; 호흡기 질환이 아닌 위-식도역류로도 흔히 기침이 발생한다. 위산이 역류할 때 기침이 유발되는 것으로 대개 누우면 증상이 나타나고 가슴의 틍증, 신트림 등이 동반되면 의심할 수 있다.

 ④ 기타 ; 결핵, 폐암, 폐섬유화증,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등 여러 호흡기 질환이 기침의 원인이 된다. 이들 질환은 대개 기침 외에 다른 동반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노인 환자의 경우 특히 이런 질환이 기침의 원인으로 숨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또 약제에 의해서도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 항고혈압 약제가 기침과 관련되어 있다.

만성기침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
 우선 문진 및 진찰을 하고 기본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과 폐기능 검사를 하게 된다. 여기에서의 결과를 토대로 의심되는 질환을 찾기 위해 다음으로 기관지 수축 유발검사, 기관지내시경, 부비동 방사선 사진, 위-식도 역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여기까지의 검사면 대부분 기침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물론 이런 검사를 다 해도 기침의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대부분 심각한 병이 있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여도 된다.

기침의 치료는?
흡연자는 금연하여야 하며 충분한 수분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감기에 의한 급성 기침인 경우 증상 완화 목적으로 기침을 억제하는 약을 일시적으로 투여 받을 수 있다. 만성 기침인 경우 그 원인질환을 찾고 원인을 치료하면 되고 이 경우에도 심한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진해제를 역시 투여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일시적으로 호전되다가 반복되는 기침이 있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는 다른 질환이 있는지 재고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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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7:32 2010/06/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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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신체의 방어기전이다. 기침에는 마른 기침(가래가 없는)과 가래가 있는 기침의 두가지 양상이 있다. 기침의 일반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알레르기 및 흡연이나 오염에 의한 자극 등이 있다.

기도에는 머리카락과 같은 섬모가 있어 점액, 균,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앞뒤로 움직인다. 그러나 감염과 흡연은 섬모의 생리적 방어기전을 마비, 손상시킨다.

1) 자가 진단
⑴ 체온을 측정한다.
⑵ 점액(가래)을 관찰하라. 끈끈한 초록, 황색 혹은 피가 묻은 점액(가래)은 박테리아 감염을 암시한다.

2) 자가 치료

⑴ 담배를 피운다면 담배 피우기를 멈춰라. 흡연은 기도를 자극하며, 신체의 방어 기전을 손상시키며, 감염을 좀더 악화시키고 또한 오래 지속되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침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담배 맛이 없다고 느끼게 된다. 금연을 원한다면 이 때가 금연을 시도할 절호의 기회이다.

⑵ 많은 물을 마셔라. 이는 점액을 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⑶ 뜨거운 샤워나 가습기를 사용한다. 이는 점액을 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⑷ 인후통 완화 사탕이나. 딱딱한 사탕을 빨아먹는 것도 좋다.

이는 인후를 습하게 하며, 기침이 나올 것같은 간지러움이 완화된다.

⑸ 마른 기침 즉 가래가 없는 기침이 있을 때는 기침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다면 코푸시럽을 먹는다.
그러나 가래가 있는 기침은 약을 이용하여 억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가래는 억제되어서는 안되며 배출되도록 도와야 한다.)

3)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

⑴ 끈적하고, 초록색, 갈색 및 피가 포함된 가래가 동반된 기침일 경우

⑵ 열을 동반한 기침일 경우 (38.8℃ 이상이며 춥고 떨릴 때)

⑶ 심한 흉통, 숨이 짧아지고, 천명(기관지협착시에 들리는 호흡음으로 기관지천식환자의 호흡음과 비슷하며 기관지 이물에 의해 생긴다.)

⑷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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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7:31 2010/06/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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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기도 안에 생긴 이물을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어적인 반사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기도에 들어갔거나 이물이 기관에 들어갔거나, 연기나 가스가 기도에 들어갔을 때 하는 기침은 기계적 자극에 의한 방어적 반응인 것입니다.
그러나 감기, 편도염, 기관지염, 폐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때 기침을 하는 것은 기관지에 어떤 병변이 생겨서 일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은 가래가 섞여 나는 습한 기침과 가래가 없이나는 마른 기침이 있습니다.
마른 기침이 나는 경우는 주로 늑막염인데 기침할 때마다 병이 생긴 쪽 가슴이 더 아파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습한 기침은 감기, 폐염,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결핵 때 볼 수 있습니다. 이때 기침은 병이 심하면 많은 가래가 나오며 병이 나아가면 가래도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백일기침은 마치 숨이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면서 '쿨룩쿨룩'하고 기침을 계속한 다음 "히어"하고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개가 짖는 것 같은 기침을 하는 겨우는  후두디프테리아를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심장병으로 폐에 울혈이 왔을 때와 특히 기관지천식 환자의 경우에는 만성적으로 기침을 오래합니다.
기침은 병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며 기침으로 하여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고통을 줍니다. 병의 치료와 함께 기침을 막기 위한 대처를 하시면 병의 치유기간을 앞 당길 수 있습니다.

▣ 생활 속에서..

⊙ 생무 ; 무는 기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담을 없애며 소화를 촉진하는 식품이다. 기의 순환을 돕는 작용은 생무와 가열한 무의 경우 그 성질이 각각 다르다. 생것을 먹으면 기가 위로 올라 머리속이 개운해지고 두통이나 현기증, 목안의 염증이 없어지며 가열한 무를 먹으면 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소화를 돕는다.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이와같은 치료에는 매 끼니마다 무를 먹되 건강증진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한끼라도 무를 먹도록 한다. 그리고 무의 성분에는 매운맛이 크게 관계되므로 약효를 바란다면 생무를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을 때는 무채로 해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무채를 하루 작은 접시로 3접시를 먹으면 된다. 그리고 무채는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다른 식재와 섞어서 무쳐 먹는 것도 좋다. 섞어 먹으면 좋은 재료로는 오이, 매실말랭이, 유자. 레몬, 감귤즙 등이 있으며 검정깨를 많이 섞어 먹으면 혈압과 콜레스테롤치가 안정된다.

⊙ 검은 콩 ; 2컵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물 2배양을 넣고 2시간 삶는다. 그 다음 바구니에 콩을 건져 놓고 물을 받아 그 물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기침이 날 때마다 한번에 한 컵씩 마신다. 또는 검은 콩에 물 2배 가량 타서 말랑해질 때까지 삶는다. 거기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더 삶은 다음 불을 끄고 하룻밤 둔다. 이것을 한번에 2숟가락씩 기침이 날 때마다 먹는다.

⊙ 바나나 ; 바나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다당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목 안을 촉촉하게 해 통증을 개선하고 기침을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날 때는 바나나를 잘 씹어서 먹으면 기침뿐만 아니라 목 안의 염증을 없앤다. 또 기관지염 같은 염증이 심해서 체력이 소모되는 증상에 바나나는 즉효성이 있다. 더욱이 바나나에는 유기산이 없으므로 목안을 자극하지 않고 기관지염을 개선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를 믹서에 갈아서 소량의 우유와 섞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의 바나나쉐이크가 된다. 이것을 아이들의 목앓이나 기침이 그치지 않을 때 먹이면 유용하다.

⊙ 기침이 세게 나고 가래가 많이 날 때는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어주면 효과를 본다.

⊙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을 한 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

⊙ 기침과 가래가 심할 때에 연근을 강판에 갈아 즙을짜서 여기에 꿀을 넣어 먹든지 모과를 적당히 잘라 꿀을 넣어 병에 7일 정도 두면 액즙이 우러나는데 이것을 끓여 먹으면 좋다.

⊙ 모과차, 모과술 ;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며 감기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고 신경통 요통에도 좋다.

모과차 ; 모과를 닦아 부채모양으로 썰어 씨를 빼고 꿀, 설탕으로 재어둔다. 1~2개월 재워둔 모과시럽을 뜨거운 물에 진하게 우려 입맛에 맞게 대추나 후두를 넣어 마신다.
모과술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얇게 썬 다음 모과와 설탕을 한 켜씩 밀폐용기에 채워 넣는다. 1주일 후에 적당량의 소주를 붓고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숙성시킨 다음 거즈로 건더기를 거르고 술만 따로 보관하고 한두 진씩 마셔준다.

⊙ 아이가 기침이 심하고 천식기가 있을 때는 오이즙이나 도라지 달인 물이 효과가 있다.

오이즙 ; 미내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정혈작용과 노폐물의 배설작용이 뛰어나므로 오이피클를 만들어 두고 일상에서 자주 먹어주면 좋고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먹이면 천식발작에 좋은 효험을 보인다.
도라지 달인 물 ; 깨끗이 씻어 말린 도라지를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기관지염과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다. 벌꿀을 조금 넣어 먹기 좋게 해도 좋다.

⊙ 노인의 심한 기침과 가래가 성하는데 아래의 식품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무엿 ; 무를 네모나게 썰어 벌꿀에 재워 병에 넣어 7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하면 무우즙과 벌꿀이 혼합된 액체가 우러나는데 이것을 매일 3회 반 컵씩 떠 먹으면 효과가 있다.
무즙 ; 무우를 깨끗이 씻어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그대로 마신다. 벌꿀을 조금 넣어도 좋다.
흰파 ; 대파의 아래 흰부분을 짓찧어 헝겁에 싼 다음 콧구멍에 대고 숨을 들이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배, 무, 생강즙 ; 배와 무우를 강판에 갈아 각각 반 홉씩 준비한 다음 생강즙 5스푼을 넣어 잘 젓은 후 마시면 기침을 잦게하고 가래해소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 달인 물 ; 질경이를 뿌리째 말려 달여 마시면 기침이 멎는다.
도라지 달인 물 ; 도라지는 건위 강장의 묘약이다. 음식으로 즐겨 먹으면 좋다. 웬만한 기침은 도라지 말린 것을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곧 멈추게 된다.

▣ 약재를 이용하여..

⊙ 오미자 ;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오미자 100g에 더운 물 1리터를 부어 10시간 이상 우린 물을 한번에 30㎖씩 하루 3번 먹어도 좋다. 오미자는 폐를 보호하고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기침이 날 때, 만성기관지염으로 기침이 자주 날 때 쓰면 기침도 멎고 몸도 보할 수 있다.

⊙ 도라지, 율무쌀 ; 도라지 20g, 율무쌀 30g을 물 400㎖에 달여 절반 정도로 졸여서 하루 3~4번 나누어 먹는다. 또한 도라지 1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어도 된다. 도라지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 안에 있는 가래를 묽게 한다. 율무쌀과 같이 쓰면 그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 황매화 ; 꽃 12~20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황매화는 기침멎이작용, 가래삭임작용이 있어서 오랜 기침에 쓴다. 이밖에 소화불량, 부기를 해소하는데도 활용된다.

⊙ 살구씨 ; 물에 20~30분 담궜다가 속껍질을 벗겨 버리고 짓찧은 것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기침이 심하게 날 때 먹는다.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기침중추를 진정시킨다. 그러므로 살구씨의 적은 양은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있다. 주로 감기,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으로 기침이 나고 숨이 찬 때 쓴다.

⊙ 살구씨, 도라지 ; 각각 20g에 물 600㎖를 넣고 200㎖가 될 때까지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오랫동안 기침이 심하게 나는 데 쓴다.

⊙ 복숭아씨 ; 2배 양의 술에다 1~2일 동안 담궜다가 전져내어 말린 다음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복숭아씨에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있어 기침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한다.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 천식이나 폐염, 감기 등 어떠한 이유에서든 기침이 심할 경우 가슴에 겨자찜질을 하여주면 신효하다.

[겨자찜질법]

겨자가루와 감자가루를 7:3의 비율로 섞어 따뜻한 물에 걸죽하게개어 해당 부위를 충분히 덮을 만큼 크기의 거즈 위에 겨자 반죽을 올리고, 그 위에 비닐을 덮어 손으로 약 3밀리미터 정도의 두께로 환부 크기만큼 납작하게 만든다.
겨자를 환부에 붙이고 나서 2,3분 후에는 거즈의 모서리를 들어보아 피부의 발적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고 붉게 되었으면 바로 거즈를 떼 준다. - 5분 이내에 붉게 되는 것은 효과가 잘 나타난 것으로 증상이 가벼운 상태로 볼 수 있다. 반면에 20분이 지나도 붉게 되지 않거나, 붉게 되어도 바로 퇴색되는 것은 중증이라고 보면 된다.
20분이 되어도 붉게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중지하고, 피부에 마그밀 액을 바르고 40~50분 후에 다시 겨자요법을 실시한다.
이렇게 몇 번이고 반복하여 피부가 발적을 보일 때 까지 실시한다.
  
▶ 유아들의 경우는 자극이 심하므로 방법을 좀 달리할 필요가 있는데 창호지를 가슴에 올려놓고 적당량의 물에 겨자가루를 10%정도 풀어 가제수건을 푹 적셔 창호지 위에 올려주고 따뜻한 수건으로 덮어두었다가 한 10분 후에 떼어주면 된다.
⊙ 뜸치료

지양혈(제7, 제8 가슴등뼈 사이)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15장, 천돌혈(가슴뼈자루 위에 제일 오목한 곳)에 쌀알 크기의 뜸봉으로 뜸을 5장씩 2~3일 뜬다. 열이 있으면서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날 때, 만성 기관지천식, 백일기침 등에 여러 날 계속 뜨면 좋다.
천돌혈과 폐유혈(제3, 제4 가슴등뼈 사이에서 양옆으로 2치 되는 곳)에 하루 5~7장씩 15일 동안 뜸을 뜬다.
⊙ 부항치료 ; 기침이 발작적으로 심하게 날 때에는 두 견갑골 사이에 여러 개의 부항을 붙이면 기침이 멎는다.

⊙ 수기치료

대추혈(제7목등뼈와 제1가슴등뼈 사이), 신주혈(제3, 제4 가슴등뼈 사이), 폐유혈(신주혈로부터 양옆으로 2치 되는 곳)에 손가락으로 15초씩 3번꼭 누르면서 비벼준다.
두 어깨뼈 사이의 피부를 첫째손가락과 둘째손가락으로 주름잡아 쥐고 아래 위를 옮겨 가면서 피부가 충혈될 때까지 주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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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7:30 2010/06/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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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해중추의 흥분에 의해 생기는 기도의 방어반사. 의학적으로는 해수라고 한다. 호흡에 의한 기관 내 기류의 속도는 보통 초속 6∼7m 정도이나, 기침할 때에는 때로 200∼300m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태풍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이 기침에 의해 기도 안에 쌓인 가래나 이물질을 배출시킨다.

본문
해중추(咳中樞)의 흥분에 의해 생기는 기도(氣道)의 방어반사. 의학적으로는 해수(咳嗽)라고 한다. 호흡에 의한 기관(氣管) 내 기류의 속도는 보통 초속 6∼7m 정도이나, 기침할 때에는 때로 200∼300m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태풍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 이 기침에 의해 기도안에 쌓인 가래나 이물질을 배출시킨다.

[기침의 발생구조〕

기침의 동작은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① 흡식기(吸息期):숨을 깊이 들이쉰 뒤 성문(聲門)을 닫는다. ② 가압기(加壓期):가슴·흉벽(胸壁)의 근육을 단숨에 강하게 수축시켜 흉강(胸腔) 내의 압력을 높이는데 때로 2기압(氣壓)이 되기도 한다. ③ 구출기(驅出期):성문을 갑자기 열고 가압된 공기가 단숨에 배출된다. 이 때 기관지근(氣管支筋)이 수축하여 기관지의 내강(內腔)이 좁아짐에 따라 기류(氣流)는 가속된다.
또한 연구개(軟口蓋)가 솟아올라 비강(鼻腔)을 닫음으로써 코쪽으로 이물질이 가지 않도록 한다. 기침은 일단 나오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어려운데, 이것은 기침이 기본적으로 대뇌에서 독립한 신경반사[咳反射(해반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기침이 기본적으로 대뇌에서 독립한 신경반사[咳反射(해반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뇌의 지배도 어느 정도 받고 있기 때문에 헛기침과 같이 의지에 따라 일으키거나 가벼운 기침 정도는 참을 수도 있다.
기도의 점막(粘膜)에는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감득(感得)하는 자극수용기가 있다.

가래나 이물질 등과 같은 기계자극에 반응하는 수용기는 주로 인두(咽頭)·후두(喉頭) 및 기관분기부(氣管分岐部) 등 기도의 입구 가까이에 분포하고, 자극가스와 같은 화학자극에 반응하는 수용기는 말초기관지나 세기관지(細氣管支)에 분포한다. 온도자극만으로는 일반적으로 기침을 일으키지 않으나, 염증 등으로 수용기가 민감해져 있으면 온도자극으로도 기침은 일어난다.

이들 수용기에 생긴 자극은 미주신경(迷走神經)을 통해 연수(延髓)에 있는 해중추에 전달되고, 거기에서 기침동작을 일으키는 호흡근(呼吸筋)·성문·기관지근(氣管支筋) 등 여러 기관으로 명령이 전달되어 기침이 일어난다.
기침과 함께 기관지근이 수축하는데, 그 역할은 종래에는 기류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한편 이물질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기관지근의 수축은 기침의 발생구조 그 자체와 관계가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즉 기도자극에 의해 우선 기관지근이 수축되고, 2차적으로 수용기가 자극됨에 따라 기침이 일어난다는 견해이다. 기침이 잇따라 나오는 경우는 폐의 신전수용기(伸展受容器)의 헤링 브로이어반사(Hering Breuer reflex) 때문이다.
들이쉬는 숨이 깊고 급할수록 신전수용기의 흥분은 커서 내쉬는 숨도 강하므로 따라서 강한 기침을 일으킨다. 헤링 브로이어반사 자체는 기침을 시작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침을 강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습성해수(濕性咳嗽)와 건성해수(乾性咳嗽)〕

기침은 임상적으로 가래를 동반하는 것과 동반하지 않는 것으로 대별되는데, 전자는 습성해수, 후자는 건성해수(마른 기침)이다. 습성해수는 만성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氣管支擴張症) 등 가래가 나오는 병에서 볼 수 있다.
건성해수는 인두·후두의 염증이나 이물·종양(腫瘍) 등에 의한 기도 자극 이외에 흉막(胸膜)이나 외이도(外耳道)에 대한 자극과 같이 직접 미주신경을 흥분시켜서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백일해에서는 백일해 독소에 의해 해중추가 직접 자극을 받는다.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는 보통 건성해수와 습성해수가 함께 나타난다. 병에 따라서는 특징적인 기침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디프테리아·급성후두기관기관지염(急性喉頭氣管氣管支炎)에서는 개가 짖는 소리와 같은 기침이 백일해에서는 경련성 기침이 따른다.

[기침의 멈춤〕

기침은 본래 기도의 방어반사이므로 진해약(鎭咳藥)으로 무턱대고 멈추게 해서는 안된다. 기침의 원인이 되는 질환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며, 특히 습성해수에서는 가래를 삭이고, 거담(祛痰)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기침 1번에 2cal 이상의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마른 기침이나 필요 이상의 기침은 멈추게 해야한다. 요즘 사용되고 있는 진해약에는 코데인과 같은 마약성인 것과 그 밖에 비(非)마약성인 것이 있는데, 모두 해중추의 억제제이다. 최근에는 신전수용기를 억제하는 말초성진해제도 만들어지고 있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29 2010/06/18 17:29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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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 기침클리닉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하는 사람을 흔히 보는데, 사실 기침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중의 하나이다. 대부분 본인이 감지하지 못해서 그렇지 깨어 있는 동안에도 한시간에 한두번 정도는 정상적으로 기침을 한다. 기침때문에 밤잠을 설치거나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의 심한 기침을 한다면 물론 문제가 된다. 잘 치료되지 않는 기침도 간혹 있지만 대개는 본인이 주의하고 적절히 약을 복용하면 고칠 수 있다.

우리는 기침을 하는 사람을 흔히 보고 간혹 우리 자신도 기침을 하지만 기침이 무엇인지, 왜 생기는 것 인지 등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을 하지 않는데, 기침이 생각하는 것 처럼 간단한 과정은 아니다. 이는 뇌, 몇개의 근육, 호흡기, 가슴과 복부등 우리몸의 여러 기관이 함께 연결된 일종의 반사반응이다. 기침은 여러개의 연결된 과정이 아주 짧은 기간동안 아주 빠른 속도(시속 160 Km)로 압축된 공기를 내뿜는 것으로 우리몸의 방어작용의 일부이다.

우리 몸의 호흡기는 자극물질에 대해 끊임 없이 방어하고 있다. 즉, 자극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자극물질은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하고 이를 통과한 미세한 자극물질은 점액으로 둘러 쌓여지고, 기도벽에 위치한 미세한 섬모의 운동에 의해 위로 그리고 밖으로 내보지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기침이다.

그러면 기침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째는, 가장 흔한 감염 즉, 감기나 독감(인플루엔자)이 제일 흔한 기침의 원인이다. 폐렴 또한 과거 우리나라에 많았다가 줄어드는 , 추세인데 구미 선진국에서 에이즈의 확산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한 폐결핵도 기침의 원인 이라는 것은 잘 알 것이다.

둘째로는, 목뒤로 가래가 넘어가는 경우(Post-nasal Drip)로, 알레르기나 축농증 (부비동염, Sinusitis)으로 인해 점액의 생산이 증가하여 코뒤를 따라 목(인후)으로 넘어가면서 자극을 주어 기침이 생기는 경우이다.
셋째는, 주위환경으로 인한 자극으로 생기는 기침으로, 스모그, 먼지, 에어로졸 또는 너무 차거나 더운 공기 등으로 인한 자극으로 기침이 생긴다. 담배연기는 자극제의 대표적인 한 예이다.
담배의 니코틴은 기도내 미세섬모 운동을 마비시켜 점액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쌓이게 되어, 담배를 피우면 진한 가래가 생기고 가래를 배출시키려고 기침을 하게 된다.

넷째로, 천식으로 인한 기침은 기도의 근육이 천식으로 인해 수축이 되어 생기게 된다.

다섯째, 폐암으로 생기기도 하는 데, 일반적으로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가슴사진 촬영(X-Ray)을 권하고 있는데, 간혹 감기나 위에 나열한 원인에 의한 다른 증상 없이 기침이 생겨 병원을 찾아서 검사한 결과 폐암으로 진단받는 수 도 있다.

여섯째, 아주 드문 경우로 위식도역류로 인해 기침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누워 있을때 심해지는 기침으로 위산이 역류하여 생기는 것이다.
일곱번째로, 치료받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기침이 생기기도 하는데, 스테로이드나 고혈압치료제인 ACE억제제를 복용후 기침이 생기기도 한다.

이상의 여러 원인으로 생기는 기침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물론 원인 치료를 함에 따라서 결과적으로 치료되겠지만 기침자체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을 간단히 알아보자. 코데인은 오래동안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약물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코데인은 마약인 관계로 특별관리를 요하는 품목으로, 자주 사용되지는 않는다. 덱스트로메트로판은 코데인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마약도 아니므로 자주 사용되는 기침치료제로 대부분의 기침약에 들어 있다.
너무 차거나 덥지 않은 미지근한 물도 기침의 치료제이다. 즉 진한 점액을 묽게해주는 작용으로 기침을 줄일 수 있으며, 미지근한 물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가습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사실 이미 기술한 바와 같이 기침은 우리몸의 방어작용이므로 기침을 가라 앉게 할 필요가 없다. 단지 그 정도가 심하다면 약을 복용하여 정도를 줄일 필요가 있겠다.

그러나 감기나 독감의 증상으로 기침이 생긴다면 모든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복합제에 기침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이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이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부비동염 등 목뒤로 가래가 넘어가는 경우 가래를 말리기 위한 경우에만 도움이 되며 이를 복용시 졸음이 올수 있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겠다. 그러나 기침의 원인이 확실하지 않거나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27 2010/06/18 17:27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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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5:05 2010/06/18 15:05
Posted by mirkhan
호흡기 환자들은 항시 가슴이 답답하고 입속도 텁텁한 상태라 식사를 하는게 상당한 고역이다.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도 않는다.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어도 즐거울 턱이 없다.

식사를 하기전에 미리 해야할 일이 있는데 대부분 그냥 넘긴다.
식사를 하기전에는 기침을 하지않다가도 식사를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기침이 나오고 이미 먹은 음식물도 토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러면 식사시간이 엉망이 되어버린다.
기도에 가래가 조용히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더운 밥과 기타 음식물이 들어가서 가래를 녹여버린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래가 뭉클 하면서 한번에 나오면 다행인데 기관지벽에 붙어서 안떨어질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기침때문에 밥상 물려야 된다.

그래서 식사를 하기 적어도 1시간~2시간 전부터 가슴속의 가래를 정리해야된다.
가슴속 가래를 정리하고 난 후의 식사는 만족하진 못하지만 그런데로 즐겁게 할 수 있다.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그런 상태를 미리 체크해서 식사전에 반드시 가래를 해결해 주도록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얼굴을 맞대고 밥을 먹여주다가 가래와 함께 음식물을 품어대는 바람에 보호자의 얼굴과 옷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수 가 생긴다.

[결핵과의전쟁]
2009/08/25 21:27 2009/08/25 21:27
Posted by mir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