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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보 기침클리닉


기침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중의 하나이다.
우리 몸의 호흡기는 자극물질에 대해 끊임 없이 방어하고 있다. 즉, 자극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대부분의 자극물질은 코털에 걸려 호흡기로 들어오지 못하고 이를 통과한 미세한 자극물질은 점액으로 둘러 쌓여지고, 기도벽에 위치한 미세한 섬모의 운동에 의해 위로 그리고 밖으로 내보지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기침이다.

그런데 중증의 호흡기환자의 경우에는 그 정상적인 기침으로 인해 치료가 제대로 되지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고 서서히 죽어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정상적인 사람도 독감에 걸리면 온몸이 저릴 정도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데 죽을것만 같은 생각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보통 보름정도 고생을 하게 되는데 기침만 안하면 살겠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된다.

호흡기질환을 앓고있는 몸이 약한 환자의 경우 기침을 하면 가슴을 권투글러브로 계속 두들겨맞는 정도의 충격이 몸에 가해지므로 약을 먹고있다고 해도 별 효과가 없고 심하면 객혈까지 하게된다.
그러니까 무슨 치료가 되겠으며 병이 호전이 되겠는가?
세월이 가면서 몸은 계속 약해지고 기침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에는 기침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다.
환자자신이나 보호자들은 기침때문에 병이 악화되고 죽는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기때문에 그냥 병이 심해져서 죽는다고 생각한다.

[결핵과의전쟁]
2010/07/28 08:48 2010/07/28 08:48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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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에서 모과가 그려진 목캔디(녹색)라야 된다.

동의보감에서 모과는 목의 질병에 좋은 과일로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얇게 저며 꿀에 절여두었다가 모과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가을철에 나온 모과를 이용해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롯데제과에서 나온 목캔디(녹색으로 된, 허브, 모과엑기스가 첨가된것)은 단순한 캔디라기 보단 약에 가깝다.
나는 롯데제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광고를 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다.
단지 목캔디의 효능을 100퍼센트 활용을 하고 있을 뿐이다.
다른색깔이나 다른 첨가물(딸기, 기타)로 제조된 목캔디는 약하고 모과엑기스가 첨가된 목캔디가  효과가 좋다.
목캔디 먹는법은 간단하다. 목캔디를 입에 물고 녹여서 침을 삼키면서 코로 보통 호흡이나 심호흡을 하면 된다.
1개 녹여먹는데 보통 3~40분 걸린다.

운전기사분들이나 기타 목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은 이미 사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기침은 대부분 가래때문에 하니까 가래를 제거하면 기침은 멈추게 되어 있다.
기침이 심하거나 호흡하는데 '그르렁'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삑삑 소리등 어떤 소리도 상관없이 목캔디를 활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보다 완벽하게 해결할려면 상당한 기간 훈련이 필요하다.

기관지벽에 붙어있는 가래를 떼어내는데는 목캔디가 가장 시간이 빠르게 해결된다. 모과엑기스가 쏴한 허브향을 타고 들어가서 기관지벽에 직접 작용하기때문이다.

기침을 할 경우 가슴을 앞으로 숙이고 목캔디를 입에물고 천천히 심호흡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더 가슴을 자극해서 기침을 더하게 하는 수도 있지만 그걸 각오하고 계속 훈련을 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가슴을 손바닥으로 덮어주거나 톡톡 두들기거나 맛사지를 해주면 더욱 효과가 좋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40 2010/06/18 17:40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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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깼을때 누워있는 동안은 기침을 하지않고 있다가 막상 일어나면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는걸 많이 느꼈을것이다. 대개는 왜그런지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지나쳐버린다.

누워있는 동안에 생성된 가래가 한쪽으로 고여서 조용히 저장되어있다가 몸을 움직이면 그게 흘러서 가슴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가래의 상태가 바짝 마른 가래든지 묽은 가래든지 관계없이 움직인다.

반듯하게 누워서 잤던, 옆으로 누워서 잤던간에 일단 잠에서 깨면 일어나지말고 눈만 뜨고 일어날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가슴을 만져보면 가슴이 뜨겁다는 느낌이 올 경우(대부분 뜨겁다)에 소형선풍기를 약하게 가슴만 비치게 틀어놓고 가슴을 식힌다.
일어나지말고 누운자세 그대로 손만 움직여서 해야된다.
손을 가슴에 얹어보고 식었다 싶으면 손바닥으로 맛사지를 해본다. 움직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 서서히 몸을 옆으로 틀어서 세워눕는다.
손바닥은 계속 가슴을 덮고 있어야된다. 그리고 가슴이 바닥을 향하도록 엎어지게 한다.
엎어진 상태에서 가슴을 손바닥으로 덥히고 계속 맛사지를 해서 가래를 녹인다.
이때 미지근한 물이나 목캔디를 활용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취향에 따라서 뜨거운 물이나 찬물도 괞찬다. 물은 한번에 홀랑 마시지말고 여러번에 나누어서 조금씩 목을 축이는 정도로 마신다. 엎어진 상태로 움직이는게 상당히 힘이 드니까 침대에서 생활하는게 좋다.
침대에서 가슴은 침대에 엎어져 있고 발만 아래로 내리면 된다.

앞서 이야기한 가래를 쉽게 배출하는 방법을 전부 동원해서 훈련하다보면 가래를 기침없이 배출하게 되는 단계가 올 것이다.

처음에는 잘 안되더라도 확신을 갖고 해야된다.
환자 스스로 움직이지못하는 경우에는 보호자가 이런것을 대신 해줘야된다.
환자는 말은 못하지만 몸은 행동으로 대신 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39 2010/06/18 17:39
Posted by mir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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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의전쟁에 이기려면 제일 먼저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고, 계획을 세운다음 그 계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하루 24시간을 오로지 전쟁을 위하여 소모해야된다.
병의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10년정도 걸린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시작해야된다.
기침을 하지않고 10년을 버티면 만성기관지염은 완전히 해결될것이다.
기침의 원인이 어디에 있건간에 기침을 해결하면 의료진의 도움으로 그 병은 고칠 수 있다.
반대로 기침을 해결하지못하면 아무리 동의보감을 만든 허준이라도 도와주지 못한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기침을 했다면 그날 작전은 실패한 것이다.
하루종일, 1년 365일 기침을 안하려고 버티는 것보다 기침 한번 시원하게 해버리는게 쉽겠지만 그렇게 하면 평생 기침을 안고 살아야 된다.

기침으로 수년간 고통받고있는 환자의 대부분은 기침한번 시원하게 해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기침에 대해 타성에 젖어있고 이력이 났기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세월동안 계속 기침을 안고 살것인가 10년 걸리는 전쟁을 해서라도 병을 낫게 할 것인가는 본인 스스로 결정해야된다.

가래가 많을때 전쟁을 하는건 수월하지만 가래가 줄어들고 병이 나아갈 수록 힘들어지고 그에 대한 고통과 괴로움이 따른다.

가래의 양과 상태에 따라서 호흡소리가 달라지고 기침소리도 달라지고 따르는 고통도 달라지며 그에 대한 대처 방법도 달라진다.
가래가 거의 사라지고 이제 마지막이다 라고 생각했을때부터 더욱더 힘들고 괴로워지며 그때 실패하면 과거의 상태로 돌아간다.
며칠, 몇개월전의 상태로 돌아갈지는 당해봐야 알 수 있다.
실패한 후에 다시 제자리로 갔다가 뒤로 쳐졌다가를 반복하다보면 언젠가는 자신의 몸이 깨끗해진 것을 알게된다.

전쟁을 시작하고 며칠이 지난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일어날때 가슴이 시원하다가나 상쾌해지고 어제보다 좋아졌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하루 하루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어제보다 좋아진 오늘을 발견하고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나는 이길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한다.
화이팅!!!

[결핵과의전쟁]

2010/06/18 17:38 2010/06/18 17:38
Posted by mirkhan
호흡기 환자들은 항시 가슴이 답답하고 입속도 텁텁한 상태라 식사를 하는게 상당한 고역이다.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지도 않는다.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어도 즐거울 턱이 없다.

식사를 하기전에 미리 해야할 일이 있는데 대부분 그냥 넘긴다.
식사를 하기전에는 기침을 하지않다가도 식사를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기침이 나오고 이미 먹은 음식물도 토하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러면 식사시간이 엉망이 되어버린다.
기도에 가래가 조용히 안정을 취하고 있는데 더운 밥과 기타 음식물이 들어가서 가래를 녹여버린다. 그래서 그때부터 기침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래가 뭉클 하면서 한번에 나오면 다행인데 기관지벽에 붙어서 안떨어질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기침때문에 밥상 물려야 된다.

그래서 식사를 하기 적어도 1시간~2시간 전부터 가슴속의 가래를 정리해야된다.
가슴속 가래를 정리하고 난 후의 식사는 만족하진 못하지만 그런데로 즐겁게 할 수 있다.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환자의 그런 상태를 미리 체크해서 식사전에 반드시 가래를 해결해 주도록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얼굴을 맞대고 밥을 먹여주다가 가래와 함께 음식물을 품어대는 바람에 보호자의 얼굴과 옷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수 가 생긴다.

[결핵과의전쟁]
2009/08/25 21:27 2009/08/25 21:27
Posted by mirkhan